아이들에게 자연과 놀이와 아이다움을 되찾아줍시다

생태유아교육은 이 땅의 아이들을 자유롭고 천진난만하며 생명력으로 반짝이는 토종닭처럼 키우고자하는 교육입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놀이와 아이다움을 되찾아주는 것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자란 아이들은 몸이 건강합니다.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을 회복해 잔병치레를 하지 않습니다. 천지자연을 친구삼아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은 마음이 건강합니다. 우울증, 과잉행동장애와 같은 마음의 병이 생길 틈이 없습니다.

심신이 건강한 아이들은 저절로 머리가 밝아집니다. 굳이 교과서와 문제집이 없어도 자연의 순리와 인간의 도리를 스스로 깨우칩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인성이 되고 몸으로 발현되어 태도와 습관이 됩니다. 그렇게 행복한 아이들이 자라서 행복한 어른이 됩니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5천년 역사를 통해 쌓아온 아이키움의 지혜이기도 합니다. 산과 들에서 아이들을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하며 억지로 하지 않고 너그럽게 지켜보는 인내야말로 아름다운 육아의 본능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는 이 당연한 육아의 지혜가 이 시대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서 마땅히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흔들림없이 연구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